[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소하테크, 한 발 앞선 센서기술 선보여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가스감지 센서 국내 소개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한 기술은 우리나라 시장에 선보이고 소비자의 평가를 받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시장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은 뒤 우리나라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기업도 드물게나마 찾아볼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소하테크’는 내수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서 이름을 먼저 알릴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소하테크는 20년 이상 전자회로 및 소프트웨워 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기술인으로 구성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경 제어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NDIR CO2 센서를 비롯하여 다양한 CO2관련 제어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스센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소하테크는 일부 국내 가스센서 업체들이 가스감지기를 생산하면서도 센서 재료의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3년에서 5년 정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하테크는 그동안 네덜란드, 포루투갈, 일본, 동유럽 등 해외시장에 먼저 알려 진 자사의 센서를 소개하면서 국내외에 다시 한 번 자신들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사물인터넷 구현에 있어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센서에 있어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소하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사물인터넷 개발사 및 개발자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하게 인식시켰다.
소하테크 측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센서를 이용해 사물인터넷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의료, 공조, 농업, 친환경 분야에 가스 측정 분야로 선점해 적합한 센서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련 업계의 기업들을 확보해, 향후 가스 센서 분야의 선두 업체로 발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