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Korea 2015] 한빛이디에스㈜, 전력기기 스마트화 이끌 기술 개발
한빛이디에스㈜(이하 한빛이디에스)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오픈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에서 자사의 주력 센서노드들을 선보였다.
한빛이디에스는 1999년 한국전력공사의 사내 창업 제도로 탄생한 회사로, 그 동안 신재생 에너지, 전력설비 진단 시스템 및 엔지니어링을 주 사업영역으로 구축해왔다. 세계 최초로 활선 상태 측정장비를 개발해 국내외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저비용/소형 모니터링 센서노드는 이름처럼 저비용으로 센서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압, 전류, 저항형의 다양한 형태의 센서가 수용가능하고, 범용 HMI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직접 화면 구성을 할 수도 있다.
Zigbee 무선통신 방식을 사용하는 무선형 센서 노드, RS485 통신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고분해능 ADC를 탑재한 고성능/다채널 센서노드는 진동측정 및 FFT 분석에 활용되는 제품으로, 16CH 센서 입력도 가능하다.
열화상 센서노드는 영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는 온도감시 장치다.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대상의 발열 상태를 측정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데이터 컨버팅 노드는 RS485 통신 방식을 Ethernet 방식으로 변환 가능한 제품이다. DHCP를 통한 IP셋팅이 가능하며, RS485통신 속도는 2천400~23만400bps다.
출품작들은 실증 시험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도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한국 전력공사, 철도공사 등으로도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력기기 스마트화를 선도할 유니버셜 센서플랫폼(USP) 적용기술을 알리고자 전시회에 참여했다”라고 참가 이유을 언급하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로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회사가 되겠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